나는 날면도를 중학생 때부터 했었다.
수염이 거칠게 나지는 않아서 2~3일에 한 번씩은 했는데
날만큼은 질레트에서 비싼걸로만 사용을 해왔었는데,
최근 들어 날면도를 하고 난 후에 자꾸 입 주변에 트러블이 생겨
전기면도기를 찾아보았다.
브라운, 파나소닉, 필립스를 검색해보다가
브라운 파나소닉은 일자형이지만 필립스는 원형판에 돌려가며 면도하는 것이
자극이 덜 갈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한 곳은 쿠팡이고, 와우 회원가 할인과
카드 할인까지 받아서 20 중반에 구매하였다.
사용해보니 손잡는 부분은 미끌리지 않는 고무? 재질이어서
사용할 때에 편리했고, 필립스 마크 부분은 크롬처리가 되어있어
고급스러웠다.
뒤쪽엔 트리머가 장착되어있어 구레나룻의 잔털도
정리하기가 용이했다.
분리도 버튼 하나로 탈착이 가능하여 하고난후에 물로 헹궈버리면 되니,
정말 편했다.
전기면도기가 방수도 되다니
처음 써본 전기면도기는 정말 편리했다.
위에 날부분도 탈착이 가능한데 몇 달 쓰다가 바꿔버리면 된다고 하니
위생이나 그런 부분은 걱정할 것이 없어 보였다.
이건 안에 동봉되어있던 물건인데,
무선클렌징팟 세트라고 알코올이 함유된 물로 세척을 하여,
물로 헹구는 것보다 10배 더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법도 간단해서 위 사진처럼 면도기를 올려두고 전원을
켜두면 된다. 너무 간단!
가장 중요한 면도는 전혀 자극 없이 가능했고,
피부가 민감한 나도 전혀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으니 누가 써도 트러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다만 건식으로만 면도를 하니 잠깐 동안 간지럽곤 했는데
이것은 건식으로 할 때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한다..
습식으로 하기에는 전기라 뭔가 찝찝해서 그냥 사용 중이다.
사용할 때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다.
압력을 감지해서 세 가지 색깔이 나오는데,
파란색은 더 힘을 줘서 면도하라는 뜻이고
초록색은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며
주황색은 과한 힘을 사용하고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초록색일 때 사용하는 것이 사각사각 잘 잘려나갔다.
이상품에도 단점은 있었으나
굵은 수염을 가진 동생에게 사용하게 해 보았는데
굵은 수염은 잘 밀리지 않는 것 같았다..
굵은 수염이 많다면 브라운이나 파나소닉 같은 일자형이 더 좋을 것 같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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