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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하진 않았지만 밖에서 사먹었던 닭갈비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라 기록해두고 싶었다.
이름은 계탄집,
위치는 자양동이며 건대역과 뚝섬유원지역 사이이다. (뚝섬유원지가 더 가깝다)
웨이팅은 저녁시간에 가면 겁나 길어서
주변 카페와 협업해서 일하고 계신듯했다.
제휴 카페에서 대기하다가 연락 오면 가면 될 듯하다.
메뉴는 소금구이랑 간장구이를 시켰다.
내가 갔던 때에는 평일 오후라 사장님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구워주셨다.
일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내내 좋았다.
여유가 되셔서 고기도 다 구워주셨고,
다 구워지면 먹기 좋게 놓아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계란찜을 시켜서 나도 시켜봤었는데,
옆 테이블에선 계란찜에 기본으로 올라간 치즈를 빼 달라고 했었다.
왜 그런지 몰랐지만 먹어보니
내 입맛에는 계란만 먹는 게 더 나았던 것 같다.
건대 번화가도 아닌 아파트 단지에서 웨이팅 해가면서 까지 먹어볼 만한 곳이다.
숯불 닭갈비는 이쪽으로만 먹으러 올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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