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맛의거리에 위치한 화양주막

 

쉬는날을 맞아 집주변에서 간단하게 마실만한 곳을 찾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건대 맛의거리 쪽에 있는 화양주막에 방문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차있었고 다행히 자리가 남아 바로 앉았다.

가게 내부는 겉보기와 달리 은근 넓어서 넓찍넓찍 테이블이 위치해있어 공간이 여유로웠다.

가게 안의 직원분들은 매우매우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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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후에 바로 가져다주신 기본안주로는 단무지? 익은 무 같은게 나온다.

전이랑 같이 먹을땐 괜찮았지만 저거만 먹기에는 좀 그래서 

메인 안주가 나올때까지 술을 못마시고 기다렸다..

식기들은 알록달록하니 되게 예쁘게 생겼다.

메뉴판을 보면서 뭘시킬까 고민하다 육새우전을 시켰다.

 

 

직원분이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10분도 안되어서 안주가 나온듯했다.

이런 상자를 가져다 주셨는데

열어보니 육전이랑 새우전이 있었다.

 

 

 

나는 육전을 좋아하는편은 아니라 별로 안먹었지만

여자친구는 육전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어보니 맛있댄다.

난 육전보단 새우전이 훨씬 맛있었다.

입맛이 많이 다르지만 반반씩 먹으면 되니 참좋았다.

 

 

전을 거의 다먹으니 안주가 더 필요할것 같아 사이드메뉴 중에서 번데기탕을 시켰다.

맛은 다른곳에서 파는것과 다르게 많이 칼칼하다.

소주 마실때 참 좋을것 같다.

화양주막에는 여러가지 막걸리도 팔고 있으니

다음에 올때는 막걸리를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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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주막 위치는 건대맛의 거리에 있고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5분 내로 갈수있다.

주말에는 이쪽 거리 술집 대부분이 만석이 되버리니 빨리 가야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