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청춘물고기에서 회를 먹은날

 

이번에 가본 술집은 청춘물고기라는 횟집이다.

이곳에 다녀온지는 꽤 되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하기가 귀찮아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이곳은 매번 지나갈 때에는 사람이 없어 보였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놀랐다.

 

 

외부 모습은 깔끔하고 수조가 되게 많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내부가 상당히 좁아 보이나

실제로 내부는 꽤 많이 넓다.

 

 

주문하고 기본으로 주신 음식들이다.

앞에있는 초장이나 간장 담을 종지도 예뻐서 집에서 쓰고 싶었다.

 

 

기본으로 나온메뉴중에 고동을 여자친구랑 내가 너무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저것부터 다 먹어버렸다.

 

 

회 나오기전에 먼저 튀김이 나왔다.

방금 튀겨진거라 엄청 뜨겁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다음으로 회도 나왔는데,

방금 잡은것처럼 싱싱하고 쫀득해서 너무 맘에 들었다.

화양동에서는 만원수산, 사시미 등에서 많이 먹었지만 이곳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거리는 여기가 집에서 더 가깝고 건대 맛의거리보다는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나는 이쪽이 더 좋았던것 같다.

 

 

한참 열심히 먹고있다보니 서비스로 나온 연어 김말이이다.

연어알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밥에 간이 너무 잘되어있었다.

 

매우만족!

 

 

가게 위치는 화양동, 군자동 사이에 위치해있고,

지하철을 타고온다면 어린이대공원역 4번출구에서 내려 걸어오는것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