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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밥18

[뚝섬유원지역] 계탄집 / 자양동숯불닭갈비 / 뚝섬유원지역 맛집! 최근에 방문하진 않았지만 밖에서 사먹었던 닭갈비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라 기록해두고 싶었다. 이름은 계탄집, 위치는 자양동이며 건대역과 뚝섬유원지역 사이이다. (뚝섬유원지가 더 가깝다) 웨이팅은 저녁시간에 가면 겁나 길어서 주변 카페와 협업해서 일하고 계신듯했다. 제휴 카페에서 대기하다가 연락 오면 가면 될 듯하다. 메뉴는 소금구이랑 간장구이를 시켰다. 내가 갔던 때에는 평일 오후라 사장님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구워주셨다. 일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내내 좋았다. 여유가 되셔서 고기도 다 구워주셨고, 다 구워지면 먹기 좋게 놓아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계란찜을 시켜서 나도 시켜봤었는데, 옆 테이블에선 계란찜에 기본으로 올라간 치즈를 빼 달라고 했었다. 왜 그런지 몰랐.. 2021. 10. 2.
[건대] 유린기 맛집 / 화양식당 / 화양동맛집 오늘은 화양동안에 깊숙이 숨어있는 화양식당에 갔다. 사람이 붐비는 거리는 아니여서 건대역에서 찾아오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나는 우리집바로 옆이라 금방 왔지.. 차라리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오는 게 더 빠를듯하다. 가게 내부는 레트로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내부는 넓지는 않아 테이블은 많지는 않았고 2인 테이블은 너무 좁아 두 번째 안주시키면서 일하시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도 옮겼다.. 첫 번째 메뉴는 유린기를 시켰다. 요리되어 나오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내가 먹어본 유린기 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술집에서 먹는 거라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넣자마자 살짝 시큼하고 달달하니 간이 너무 잘되어있었다. 최고였음!! 허겁지겁 다 먹어버리고 두 번째 안주를 찾다가 하얀 짬뽕탕을 주문했다. ..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