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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맛의거리에 위치한 화양주막 쉬는날을 맞아 집주변에서 간단하게 마실만한 곳을 찾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건대 맛의거리 쪽에 있는 화양주막에 방문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차있었고 다행히 자리가 남아 바로 앉았다. 가게 내부는 겉보기와 달리 은근 넓어서 넓찍넓찍 테이블이 위치해있어 공간이 여유로웠다. 가게 안의 직원분들은 매우매우 친절했다. ​ 주문후에 바로 가져다주신 기본안주로는 단무지? 익은 무 같은게 나온다. 전이랑 같이 먹을땐 괜찮았지만 저거만 먹기에는 좀 그래서 메인 안주가 나올때까지 술을 못마시고 기다렸다.. 식기들은 알록달록하니 되게 예쁘게 생겼다. 메뉴판을 보면서 뭘시킬까 고민하다 육새우전을 시켰다. 직원분이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10분도 안되어서 안주가 나온듯했다. 이런 상자를 가져다 주셨는데 .. 2021. 11. 26.
건조한 겨울에 가습기 / 홈플래닛 가습기 요새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겨울이 오면서 집안이 점점 건조해져 갔다. 호흡기가 많이 안 좋은 나는 가을, 겨울에 건조하게 자면 일어날 때 코가 막히고 목이 많이 아파 쿠팡에서 여러 종류의 가습기를 찾아보다가 가장 상품평이 많은걸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3만원대이고 4L의 용량이라 다른 상품과 비교하니 이게 제일 나아 보였다. ​ 배송은 바로 다음날 도착했다. 역시 빠른 배송 쿠팡 물건은 잘 포장되어 왔다. 박스를 까 보니 저 가습기 뚜껑 위에 달수 있는 막대기? 같은 것도 왔는데 설명서를 안 보고 그냥 이리저리 만져보다 조립이 잘 안되어 막대기는 버렸다.... 막대기 없이 이렇게도 사용은 가능하니 문제는 없다. ​ 나는 침대 프레임을 쓰고 있지 않아서 침대 옆 바닥에 가습기를 두고 사용 중이다. 머리.. 2021. 11. 18.
신당동의 무학 돼지 등갈비를 먹으러 간 날 상왕십리역쪽을 매번 지나가면서 보았던 신당동 무학에 돼지 등갈비를 먹으러 갔다. 지나갈때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나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오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줄서고 기다리고 있어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했지만 준비가 늦어버려서 오후 6시가 넘어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출발하기전에 앱으로 줄을 설수 있던 게 생각이 나서 테이블링이라는 앱으로 줄 서기를 하니 이미 앞에 6팀이 대기 중이었다. 나도 앱으로 예약을 걸어두고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무학 앞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 사람들이 앞에서 기다리는 중이었고 4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앱으로 미리 예약하고 오길 잘한듯했다. 이미 순번은 10번이 넘어있어서 와서 예약했다면 꽤 오래 밖에서 기다려야 했을것.. 2021. 11. 17.
자주 가던 화양동의 하리네즈미 이자카야 하리네즈미는 집에서 1분만 걸어가면 있는 가까운 가게이다. 자주 가다가 너무 많이 먹어 이번엔 오랜만에 방문이다. 이곳은 오픈시간이 저녁 7시인데 내가 간 시간은 8시 반쯤, 이미 사람들로 가게내부가 가득 차 있었다.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어 앉았지만 두 명이라 2인석인 너무 좁은 자리에 앉게 되었다. 테이블이 너무작아 안주 하나두면 자리가 없다.. ​ 아마 하리네즈미가 싸게 먹을 수 있고 화양동 중앙에 있어 주변 사는 사람들과 건대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서 항상 가득 차있는 것 같다. 나도 여러 번 왔지만 항상 사람이 많아 좁은 자리 앉을 때면 너무 불편했었다. 그래도 맛있어서 찾아올 수 밖에 없는곳.. ​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나무나무스러운 인테리어이다. 상당히 어둡고 테이블만 좀 넓었다면 너무 좋을듯.. 2021. 11. 15.